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팀벨의 인공지능 기반 속기 서비스 ‘소리바로’가 VOD 자막까지 분야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2년 출시된 팀벨의 ‘소리바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초고속 간편 속기 서비스로, 녹취록 및 회의록 작성,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VOD 제작 등 음성-텍스트 변환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STT(Speech-To-Text) 기술을 적용해 사람의 음성을 80% 이상의 정확도로 텍스트화하고 속기사가 나머지 텍스트를 수정하면서 속도와 정확도 면에서 우수성을 자랑한다.
차별금지법 시행과 같은 관련 법령 개정으로 인해 국내 대학 등 교육 기관 강의 VOD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소리바로는 회의록, 녹취록 작성을 넘어 VOD 자막 시장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VOD 자막 전용툴을 개선하여 상용구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작업 속도 단축, 정확도 향상 등 작업 효율이 증대되었다.
팀벨 관계자는 "소리바로는 인공지능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속기의 결합으로 정확도까지 높인 서비스”라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VOD 자막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