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록 전문기업 ㈜팀벨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음성 회의록 시스템을 2020년에 이어 지난 달 추가 구축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는 학교폭력위원회 회의 역시 함께 많아지면서 직원들의 회의록 작성 시간을 단축시키고 업무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음성 회의록 시스템은 회의의 발화자를 분리하고 위원회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해 초안을 제공한다. 팀벨은 2020년부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 60개 교육지원청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다양한 회의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회의하는 다자간 회의 내용을 기록하는 데에 활용하고 있다
팀벨 관계자는 “팀벨의 음성 회의록 시스템은 90%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며 국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위원회 음성인식 시스템 구축 최다 실적을 갖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사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