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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팀벨, 수어 아바타 ‘리나’ 활용한 ‘디지털 휴먼 수어 키오스크’ 선보여




인공지능 음성기록 전문기업 ㈜팀벨(대표 윤종후)은 지난 12월 28일, 안성시가 개최한 국내 최초 스마트 배리어프리 전통시장 구축 사업 준공식에서 수어 아바타 리나(Lina)를 활용한 ‘디지털 휴먼 수어 키오스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수어 아바타 리나는 통역사 없이 수어를 활용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워 안성시에서 추진한 배리어프리 프로젝트에 ‘디지털 휴먼 키오스크’로 도입되었다. 키오스크는 인공지능 수어 생성 시스템을 탑재, 일반 문장을 수어로 번역하는 엔진을 활용하여 리나를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실제 사람과 유사한 캐릭터로 개발된 리나는 다양한 표정과 함께 수어 동작을 실감 나게 표현하여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벨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에서 선보인 ‘디지털 휴먼 수어 키오스크’가 내부의 모든 메뉴에 대한 수어 발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단어와 문장을 수어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 빈도가 높은 수어를 분석하여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생각이다”고 말하며 “청각장애인의 소통 편의를 위해 리나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팀벨은 리나의 수어 번역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스마트 사이니지 시스템은 물론, 의사 중계 시스템에 수어 아바타를 접목해 청각장애인의 의정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향후 리나를 활용하여 청각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확산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포함 총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에 보행 약자를 위한 국내 최초 스마트 배리어프리 전통시장을 조성했다.

 

ICT 기술을 활용한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 안내 및 결제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보행 약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도 고려하여 경사로 데크 시공, 미끄럼 방지 포장, 고객 쉼터 리모델링 등으로 시장 이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더불어 외국어 번역 기능도 활용해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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