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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소리자바 음성 인공지능, 페루에서 위상 드높여... AI기반 ‘페루수어 키오스크’ 현지 시연

2022.05.25 (수)



인공지능(AI) 음성 기록 전문 기업 (주)소리자바(대표 안상현)가 정부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페루수어 시스템 키오스크(KIOSK)'와 스페인어 음성인식 시연 및 교육을 지난달 26일 페루 현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루총리실(Presidency of the Council of Ministers of the Republic of Peru) 디지털전환국 초코바(PCM Chocobar) 국장, 페루장애인협회 빅토르 바르가스(Victor Vargas) 진흥 및 사회개발 국장, 교육부 하비에르 루이즈(Javier Ruiz) 전략기획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휴먼 수어서비스, 수어 인식서비스, 자막서비스 등 청각 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키오스크를 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4월 13일 페루 총리실과 '한국-페루 디지털정부 협력센터(이하 DGCC)' 설치(2023.12.31까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페루 정부가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요청한 것으로, 페루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나라의 지원을 받아 지역정보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데이터센터 구축을 기획하는 등 디지털정부의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사업의 연계로 소리자바 김용호 박사는 지난달 26일 현지에서 진행된 '한-페루 공동협력과제 현지 완료 보고회'에 참여하여 페루수어 시스템 키오스크와 스페인어 음성인식 시연을 담당했으며, 시연 행사 외에도 페루 중앙부처 공무원 및 산학연 역량 강화를 위한 '페루 디지털정부 공무원 역량강화 포럼'이 개최됐다.


소리자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음성 인식 및 수어 서비스. 그리고 이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공개하게 돼 현지 참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며 "실제 업무 등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추가 교육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 향후 지속적인 시연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리자바의 디지털 휴먼 수어서비스는 키오스크를 통해 청각장애인에게 수어 동작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특히 수어로 응답하고 자막을 번역하여 표현하는 서비스로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어 인식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이 수어를 구사할 경우 이를 카메라를 통해 인식하여 원하는 답이나 서비스로 연동해주는 원리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www.ai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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